용산구 용리단길 중에서도 신용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오준이네감자탕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준이네감자탕은 감자탕 맛집으로도 유명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은 뼈찜은 중점으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맛집 소개 내용 확인에 앞서 참고 사항 내용 먼저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1. 오준이네감자탕 기본 정보 안내 (위치 및 영업시간)
매일 10:00~05:00 / 라스트오더 02:00
2. 판매 메뉴 안내
감자탕 소 29,000원
감자탕 중 34,000원
감자탕 대 45,000원
숯불뼈찜 소 36,000원
숯불뼈찜 중 42,000원
숯불뼈찜 대 52,000원
숯불해물뼈찜 48,000원
숯불해물뼈찜 특 68,000원
보쌈 32,000원
우거지감자뼈국 11,000원
감자뼈국 특 13,000원
맛보기보쌈 13,000원
돈까스 13,000원
(점심특선) 든든세트(2인) 30,000원 : 우거지감자뼈국 2 + 보쌈 1
디너세트 37,000원 : 감자탕 소 + 맛보기 보쌈
숯불뼈찜 회식세트 69,000원 : 숯불뼈찜 소 + 감자탕 소 + 맛보기 보쌈
3. 추천 메뉴
숯불뼈찜 소 36,000원
4. 직접 방문 후기
뼈찜 좋아하시나요? 저는 예전에 한남동에서 뼈찜을 처음 먹고 그 맛에 빠져서 뼈찜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신용산역에 새롭게 감자탕집이 오픈했는데 그곳의 뼈찜이 참 맛있다는 후기를 보게 되었고
신용산역까지 달려가게되었네요.
한남동의 뼈찜집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죠.
감히 오준이네감자탕 뼈찜의 맛도 그곳을 위협할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콩나물이 한가득 올라가 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고기의 식감과 잘 어우러져서 콩나물이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오준이네감자탕집의 뼈찜은 숯불뼈찜이다보니 불향이 꽤 많이 납니다.
매콤한 양념과 불향이 잘 어울려서 고기의 풍미를 한껏 올려주는 느낌입니다.
남자친구와 둘이서 방문해서 소자를 시켰는데
고기에 살이 꽤 실하게 붙어 있어서 양이 꽤 되는 느낌입니다.
삶은 감자까지 곁들여 먹으니 금방 배가 불러왔습니다.
오준이네감자탕 방문 총평 ★★★★☆
신용산역 바로 앞에 2층을 전체로 쓰는 아주 큰 매장입니다.
규모가 크고 테이블도 넓고 손님들도 많습니다.
다만 매장 규모에 비해 직원분들이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제대로 치워지지 않은 채 남겨져 있는 테이블들이 많았고
만석이 아님에도 직원분들은 많이 바빠 보이셨습니다.
친절하시기는 하지만 음료 전달이 누락되기도 하고 놓치시는 부분들이 꽤 있어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서빙 로봇을 사용하신다는 후기도 보았는데, 그런 점에서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한창 바쁠 저녁 시간대에는 매장이 어떤 분위기로 흘러갈지 예상이 되어
덜 바쁜 점심 시간대에 방문을 추천드려야겠습니다.
뼈찜은 조리 시간이 길기 때문에 주문 뒤에 나오는 시간도 조금 걸립니다.
맛은 보장드릴 수 있습니다.
사진의 모양새만큼이나 먹음직스러운 고기에
매콤하면서도 불향이 살아있는 호화로운 뼈찜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테이블은 대부분 감자탕을 많이 드시던데 감자탕도 양이 어마어마해 보였습니다.
다음 방문 때는 감자탕을 먹어봐야겠구나 싶었지요.
매장도 2층 전체를 사용하고 감자탕부터 뼈찜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므로
모임이나 단체 방문에도 매우 적합해 보입니다.
브레이크 타임도 없고 새벽 늦게까지 운영하시기 때문에 방문 시간의 제약도 없어서 좋아 보입니다.
요즘 새벽 시간대 늦게까지 영업하는 매장들이 많이 없어져서 이렇게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들이 소중해졌습니다.
추가 참고사항
- 숯불뼈찜은 맵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 테이블마다 태블릿 오더가 가능합니다.
- 브레이크타임도 없고, 새벽 5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 식사, 해장, 반주하시기 좋을 것 같네요.
또 맛집 찾아서 열심히 리스트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